애플인사이더, JP모건 투자자 서신 인용

아이폰13 사전예약 열기…4분기 공급 우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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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애플이 신작 스마트폰 아이폰13 본격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4분기 공급망 상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의 투자자 서신을 인용해 아이폰13 공급 제한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사믹 채터지는 "새 아이폰 라인업 공급 증가가 평소보다 더 느렸다"면서 "카메라 모듈 문제로 이미 생산 시작 시점이 연기된 상황에서 이를 넘어섰다"고 짚었다. 카메라 모듈 생산이 병목 현상의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애플의 아이폰 제조 계획에 대한 잠재적 역풍은 올 하반기 생산예정 모델인 1억4300만대 중 500만~1000만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매출 계절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상황은 10월 들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채터지 분석가는 "10월 1일 폐쇄 제한이 완화된다"며 "LG이노텍이 베트남 내 카메라 제조 설비나 한국 내 2차 시설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산은 계속 늘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기준 오는 8일 정식 출시되는 아이폰13은 아이폰12 대비 외형상 차이가 없고 기술 혁신이 부재하다는 부정적 평가에도 초반 인기를 끌고 있다. CPU 처리 성능을 최대 50% 개선한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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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은 공급 우려 속에서도 종전 애플의 목표주가인 180달러를 유지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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