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고승범 "금융사 내부통제 실질 작동 제도 마련"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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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6일 "금융권 내부통제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제도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행 내부통제 제도가 적절하냐'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고 위원장은 "금융사에 내부통제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부통제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는 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손태승 우리금융회장의 파생결합펀드(DLF) 소송 1심 판결에 대해선 "금융감독원에서 제재를 했고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며 "다른 제재건도 달려 있어 종합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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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은 지난 8월 27일 손 회장이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제기한 DLF 징계 취소소송 1심에서 손 회장에게 내려진 금감원의 문책경고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부실을 이유로 경영진을 징계한다는 것이 과도하다는 판단에서다. 법원 판결에 대해 금감원은 최근 항소를 결정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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