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도초도 팽나무 10리길 ‘도시 숲 가로수 부문’ 우수상 수상
전국 최초 군 단위 수상…전남도 2020년 도시 숲 대상에 이어 전국 2위 쾌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달 27일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가로수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군 단위에서 공모했으며, 광역지자체 대비 재정자립도 및 도서 지역의 취약한 지리적 여건 등에도 불구하고 85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청이 주관한 공모전은 도시 숲, 가로수, 미세먼지 차단숲 3개 부문으로 불볕더위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잘 조성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시켜 도시 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사업의 품질 향상에 활용할 목적으로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됐다.
신안군 도초도에 있는 팽나무 10리길 ‘환상의 정원’은 전국 각지의 수령 60∼100년 된 팽나무 716주를 기증받아 심어 전남도 주관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도시 숲 분야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적극적인 예산 절감 노력으로 인해 투입비용 대비 조성·사후관리 효과가 상당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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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는 “섬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해 사람이 사는 모든 섬에 아름다운 정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팽나무 10리 길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치유 산책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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