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최종 확정 … 158개 사업, 약 158억원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비로 약 158억원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 3~5월 도민들이 직접 제안한 예산사업에 대해 9월까지 심사를 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최종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도민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비는 총 157억8670만원으로 확정됐다.
상세 편성 내용은 도정참여형 44억2848만원, 도시군연계형 57억7800만원, 청년참여형 9억6542만원, 주민자치형 46억1480만원이다.
도민주도형인 도정참여형, 도시군연계형, 청년참여형 사업은 사업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분과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심의 후 온라인 도민투표로 5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주민자치형 사업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지역회의를 통해 발굴된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103개 사업이 확정됐다.
올해는 주민자치형 공모사업 선정 규모를 대폭 확대(10억원→46억원)해 주민자치회 전환 촉진과 역량 강화 및 예산안 결정권을 주민에게 부여함으로써 주민들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도록 했다.
선정된 사업은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의회 예산안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예산으로 반영 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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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참여예산에 도민들께서 보여주신 큰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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