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난감도서관 운영 인기
지역 주민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 신청 가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9월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감놀이, 미술놀이, 쿠킹클래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즈카페 형식의 과정들이다. 특히 쿠키 만들기, 촉감·가루놀이, 과학놀이 등 집에서는 하기 힘든 놀이를 쉽게 경험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발달과정을 고려해 2~4세반과 5~7세반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2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의 보호자 중 장난감도서관 회원이거나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개강에 앞서 곡성군은 주민을 대상으로 영유아교육 요구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엄마나 아빠 대부분은 “주말에도 운영해서 또 오고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 운영 중에 부모들은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즐기기도 했다. 참여자 A씨는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잠시나마 나도 쉴 수 있어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10월 말에는 처분하기 힘든 장난감을 함께 나누는 벼룩시장을 기획 중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장난감도서관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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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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