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10월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최저금리가 2%대 후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대출 한도는 2억원대까지 나올 가능성이 크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 홈페이지에 지난 25일 기준 게시된 신용대출 금리는 연 2.76∼15.00%, 한도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억7000만원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차주의 조건에 따라 대출 금리와 한도는 달라지겠지만 현재 홈페이지에 게시된 범위 내에서 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3~4%대 수준으로 오르고, 억 단위 대출을 받기가 힘들어긴 상황과 대비되는 것으로, 출범과 함께 차주들의 눈길을 끌 만한 조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토스뱅크의 뱅킹 서비스 사전 신청자는 접수 시작 2주 만인 24일 오후 2시 현재 83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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