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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팔았소” 경북 영주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추석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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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장날’ 추석맞이 할인행사서 수도권·대도시 주문 56% 차지

‘믿사농’ 인기 쑥쑥 … 1~8월 매출 작년 동기보다 5배 넘게 팔려

경북 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

경북 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영주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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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믿사농(믿고 사는 농특산물)’의 비대면 쇼핑 인기가 ‘장난 아니다’. 경북 영주시가 이번 추석 대목장에서 대박 터트렸다(?). 없어서 못 판 상품도 있을 정도였다.


영주시는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이 지난달 17일부터 펼친 추석맞이 30% 할인행사에서 3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주장날’은 코로나19 경제침체와 비대면 소비시장의 확대에 따라 2020년 이후 세 번째 대규모 온라인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재배농가·취급업체의 농업경영 안정과 우수한 품질의 영주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한과류 등 추석선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관심 폭발로 오는 30일까지 예정돼 있었던 행사가 조기 종료될 정도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 주문건수 3652건 중 수도권 포함 대도시 지역 주문량이 2045건으로 전체 주문량의 56%를 차지했다.


지난 설맞이 할인행사에서 수도권 포함 대도시 주문량 1459건보다 586건, 18% 증가한 수치이다.


영주시는 이번 판매결과를 통해 신뢰하며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고 보고 향후 소비자 분석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추석 선물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시장에서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장날’은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인 4억원의 5.5배인 22억의 매출액을 달성해 영주 농특산물의 온라인 소비시장 판로 개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10월부터 2021 온라인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및 영주사과축제 기간에 영주장날 쇼핑몰을 통해 인삼과 사과 판매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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