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 여론조사]가상 양자대결 '이낙연 40.8% vs 윤석열 45.2%'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가상대결 구도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전 대표보다 4.4%포인트 더 높은 지지를 받았다.
14일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만약 차기 대통령 선거에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이 맞붙는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나’라는 질문에 40.8%가 이 전 대표를, 45.2%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직전조사인 8월3주차 때보다 윤 전 총장은 1.6%포인트 하락했고, 이 전 대표는 0.3%포인트 떨어졌다.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윤 전 총장의 하락폭이 더 커 격차는 직전조사 5.7%포인트에서 소폭 줄었다. ‘그 외 후보’는 6.8%, ‘없음’은 5.6%, ‘잘 모름’은 1.5% 등이었다.
이 전 대표는 40대 연령층, 호남권에서 우세를 보였고, 윤 전 총장은 남성, 60대 이상 연령층, 서울, 충청권, 영남권(TK, PK)에서 더 큰 지지를 받았다.
특히 20대에서는 '이재명 vs 윤석열'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20.2%)가 윤 전 총장(45.5%)에 크게 밀렸던 것에 반해, '이낙연 vs 윤석열' 양자대결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크지 않았다. 20대에서 이 전 대표 지지율은 37.9%, 윤 전 총장은 40.2%로 비슷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77.6%가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9.5%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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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1~12일 실시됐으며, 1022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7.4%다. 조사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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