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폭력 예방·대응 민관 협업 체계 구축
경찰청·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학교전담경찰관 적정 배치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

학교폭력 예방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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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학교폭력을 예방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한다.


10일 교육부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찰청,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와 경찰청, 재단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청소년 경찰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교육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업무역량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학교전담경찰관 인력을 적정하게 배치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은 2012년에 도입된 학교폭력·청소년 선도 업무 전담 경찰관으로 학교폭력 사안을 상담하고 가해학생 선도, 피해학생 보호 업무 등을 담당한다.


급증하는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대국민 교육과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상담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사이버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족의 정서심리 회복을 위해 현장 방문 상담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도 늘리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민관이 힘을 모은 것에 의의가 있고,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조기 감지를 위해 교육현장과 소통을 이어나가며 학교폭력에 대해 근본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은 선제적 예방과 발생 초기 적극적인 개입이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부-푸른나무재단과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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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학교폭력 조기감지 및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일상회복, 학급 내 비폭력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부처와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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