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제철, 하반기 깜짝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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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현대차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하반기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호조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이 기대된다"며 "저가 중국산 영향력 약화와 국내외 수요 회복으로 철강업체들의 가격협상력 강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 0.4배 수준으로 수익성 대비 저평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은 7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욱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봉형강 부문 실적 견조 및 조선용 후판 등 가격 인상으로 판재 부문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9월 내수가격도 인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차를 두고 4분기 투입원가는 상승하나 판재판가는 추가 인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봉형강 부문이 실적을 뒷받침하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6808억원으로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의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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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의 감산 가능성은 크다고 판단되고 수급 안정 및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국내외 철강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영향은 과거와 달리 축소돼 철강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이 확대될 것"이라며 "그 결과 철강가격과 실적은 높은 수준에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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