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 넣은 청년 '목돈' 키우는 내일채움공제, 2만명 추가 지원
추경 투입 추가 지원사업 내일부터 시행…장기 실직자 등 제외
지난달 25일 열린 청년내일채움공제 출범 5주년, 만기 10만 기념식 행사에서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맨 오른쪽)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중진공)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일정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의 지원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의 올해 추가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8일부터 2차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의 지원으로 12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입장에선 청년 인재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올해 본예산을 활용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 지원 인원은 10만명인데 조기 마감돼 추경을 투입해 2만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고용부는 추가 지원사업에 대해 "한정된 예산 안에서 지원 필요성이 큰 노동시장의 신규 진입 청년과 중소기업 등에 혜택이 집중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서 장기 실직자는 제외하기로 했다. 중견기업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가입자의 임금 요건 상한도 월 3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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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한 2016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누적 가입자는 48만6435명으로 집계됐다. 가입자의 1~2년 이상 근속 비율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의 평균치보다 약 30%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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