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넥스트 대한민국 프로젝트' 제안
차기 대통령 임기 5년간 선제적 투자…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부흥 위해 250조 투자 추진
"국민 행복과 중산층 확대 위한 국가 책임과 투자 강화"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7일 "코로나19 회복과 세계 선도국가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부흥시키기 위해 약 250조원의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대통령 임기 5년이 세계적인 경제부흥 전쟁에서 대한민국의 생존을 결정한다는 각오로 '넥스트(Next) 대한민국 프로젝트'를 제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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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대한민국 프로젝트는 국민의 행복과 중산층 확대를 위해 국가의 책임과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을 위한 충분한 지원에 40조원 ▲중산층 70%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신산업 육성에 124조원 ▲신산업분야 육성을 위한 사람 투자에 2조원 ▲지역산업 육성과 지방부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83조원 등 총 250조원을 차기 대통령 임기 5년간 투자하겠다는 내용이다.


우선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을 위한 손실보상과 피해지원에 최소 20조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고용 위기 타개 등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형 임금안정제(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 도입 및 청년의 신규 채용 및 손실보상 산정 기간 고용유지 등을 위한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 프로그램 시행에 총 2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추격형에서 선도형 경제로 전환해 중산층 70%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드론, 디지털 벤처 등에 36조원, 한국판 아폴로 프로젝트를 위한 우주분야에 4조원, 한국판 뉴딜 계승을 위한 중산층 경제의 그린성장에 48조8000억원, 서비스산업 발전에 35조원을 투자하는 등 총 124조원을 투자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200만개(코어테크 100만개, 그린성장 66만개, 서비스산업 30만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신산업분야 직업훈련에 1조9000억원을 투자하고 10개 지역 거점 국립대에 학부생을 위한 나노-학위 전면 도입, 독일식 이원제도 전면 시행, 지역특화 산업에 적합한 실무교육을 전담할 전문직 단기대학(2년제) 지정 등 교육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지역산업 육성과 지방 부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약 83조원을 투자해 지방도 부흥시키겠다고 이 전 대표는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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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국가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부흥을 위한 기초자산으로 선제적 확장재정이 필요하다"며 "'넥스트 대한민국 프로젝트'는 국민의 행복과 중산층 확대를 위해 국가의 책임과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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