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같이 정시도착 '창원 BRT' 2023년 개통 … 누구나 쉽게 이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강력히 밀어붙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도시브랜드를 높여줄것으로 보인다.
경남 창원시는 2023년 하반기 개통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쉽게 만든다고 7일 밝혔다.
BRT는 중요 간선도로 일부 구간을 버스전용차로로 만들어 우선 신호를 받는 급행버스를 달리게 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창원시가 추진하던 BRT 사업을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을 목표로 하는 'S(Super)-BRT' 시범사업으로 선정했다.
BRT 사업 대상 18㎞(육호광장∼가음정사거리) 구간 중 1단계로 원이대로(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9.3㎞ 구간에 S-BRT를 깐다. 우선 내년 하반기 착공, 202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1단계 사업 기본·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창원시는 1단계 사업에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창원시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성별, 연령, 국적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BRT를 타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기준을 만들어 실시설계에 반영한다.
창원시는 BRT 사업에 따라 창원광장 통행체계와 자전거 도로를 어떻게 바꿀지 등을 논의하는 시민토론회를 내달 개최하고, 12월에는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열어 전체 사업계획을 공개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결국 '파업 할까봐' 웨이퍼 보관함까지 꺼냈다…삼...
김상운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9월1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됨에 따라 창원시 대중교통 체계 변화를 위한 서막이 올랐으며, 노선 전면개편과 BRT가 완성된 이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 시대의 변화를 완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