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세부 전공 지정 없이 학과 선택권 주고 교수 뽑는다
22년 1학기 임용할 이공계 교수 100명 초빙키로
54명은 세부 전공 지정 없이 '자율분야선택제'로 선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가천대학교가 세부 전공 지정 없이 초빙된 교수들이 직접 학과를 고를 수 있게 하는 '자율 분야선택제'를 시행한다.
7일 가천대는 내년 1학기에 임용할 정년 트랙(이공계) 교수 100명을 모집하고 이중 54명을 자율분야선택제로 초빙한다고 밝혔다.
가천대는 세부전공이라는 장벽을 없고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유능한 인재를 초빙하기 위해 자율분야선택제를 마련했다. 일반적으로 초빙 대상학과와 분야(세부전공)를 지정해 공모하고 희망자가 해당분야에 지원해야만 교수가 될 수 있다.
자율분야선택제로 초빙하는 교수는 54명이며 공과대학, 바이오나노대학, IT융합대학, 의과대학, 약학대학 등 5개 단과대학의 29개 학과(부,전공)에서 선발한다. 이공계 박사학위 소지자는 모두 지원 가능하다.
심사방식은 기초·전공심사, 공개발표심사, 면접심사 등 일반 선발방식과 동일하며 2022학년도 1학기(3월1일자)에 임용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가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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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학문의 융복합 시대에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연구와 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수 지망자 전공 지원 장벽을 허물었다"며 "연구능력과 경력은 뛰어나지만 세부전공이 맞지 않아 지원할 수 없었던 신진·중진 교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은 뛰어난 교수를 뽑아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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