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보고서

[클릭 e종목]"삼성전기, 실적 개선세 지속…목표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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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8% 늘어난 26만원을 제시했다.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1조4000억원)을 고려했을 때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한 2조502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5% 늘어난 4122억원으로 예상된다. 모듈 사업부를 제외한 사업부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판 사업부는 경연성회로기판(RF-PCB) 매출액이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전 분기 대비 75% 증가한 55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그리드어레이(BGA),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매출액은 각각 10.6%,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AIP, SiP 매출 증가와 단가 인상 효과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컴포넌트 사업부는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조258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물량과 제품 믹스는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모듈사업부는 해외고객 물량감소 영향으로 2분기 대비 15% 감소한 68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고객의 신제품 출시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해외 물량 감소 영향이 더 컸다”며 “국내 고객의 신제품 평균 판매 가격(ASP)개선이 크지 않아 예년에 비해 개선 폭은 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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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삼성전기는 운영 중인 기판사업부, 컴포넌트사업부, 모듈사업부 모두 올해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판사업부는 서브스트레이트 기판의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인상이 어이지고 있고 컴포넌트 사업부의 MLCC 역시 빠듯한 수급으로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며 제품 믹스 개선 효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진한 모듈사업부는 고객사의 제품 사양 개선으로 성장 발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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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으로 1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를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3분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 MLCC 업황 둔화가 가시화되기까지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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