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5G 품질평가, SKT가 5G 속도·안정성 1위… 커버리지는 LGU+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가입자 1600만명을 넘어선 5G 이동통신의 올해 첫 품질평가에서 SK텔레콤이 다시 한 번 웃었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은 5G의 핵심인 '속도'는 물론 '접속 안정성' 부문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했다.전국 커버리지 LG유플러스가 가장 앞섰다.
올해 첫 5G 품질평가… 속도·커버리지 모두 개선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2021년도 5G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중간결과’에 따르면 이통 3사의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808.45Mbps, 업로드 전송속도는 83.93Mbps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다운로드 기준으로 117.98Mbps(17.09%), 업로드 기준 20.61Mbps(32.55%) 향상된 수준이다.
5G망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LTE 전환율은 평균 1.22%를 기록했다. 100번 중 1.22번꼴로 5G가 아닌 LTE에 연결된다는 의미로 지난해 하반기 5.49번보다 개선됐다. 최초 통신망 연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하는 평균 접속 시간은 다운로드 41.76ms, 업로드 40.34ms를 기록했고, 지연시간은 18.66ms, 데이터 손실율은 0.29%로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됐다.
각사의 5G 투자가 이어지면서 5G 커버리지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먼저 옥외의 경우 전국 85개시의 3사 평균 커버리지는 6271.12㎢로 지난해 하반기(5409.30㎢) 대비 861.82㎢ 확대됐다. 서울·6대 광역시는 임야 등을 제외한 도시지역 대부분, 78개 중소도시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도심지역 등 주요 거주·활동지역 위주로 5G가 구축됐다.
주요 시설 내부의 경우 지난 4월 기준 백화점·도서관·공항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4500여개 중 5G를 이용 가능한 시설 수는 3사 평균 3707개로 집계됐다. 주요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5G 서비스에 안정적으로 접속 가능한 면적은 96.00%로, 작년 하반기(90.99%)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 인프라 역시 4월 기준으로 지하철의 경우 통신 3사는 전체 역사 1028개 가운데 835개 역사에 5G를 구축했고, 고속철도(KTX·SRT)는 전체 54개 역사 중 3사 평균 53개, 전체 55개 구간 중 3사 평균 51개에 5G가 구축됐다.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141개 구간 중 3사 평균 94개 구간에 5G를 구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속도는 SKT, 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
이통사별로는 SK텔레콤이 가장 빠른 5G 속도를 자랑했다. 다운로드 속도를 기준으로 923.20Mbps를 기록하며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1,600 전일대비 2,300 등락률 +3.88% 거래량 704,276 전일가 59,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782.21Mbps), LG유플러스(719.94Mbps)를 크게 앞섰다. 업로드 기준으로도 SK텔레콤(97.05Mbps), KT(77.64Mbps), LG유플러스(77.10Mbps) 순으로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게임, 증강ㆍ가상현실(ARㆍVR) 등 5G 서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연시간도 17.34ms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LG유플러스와 KT는 각각 19.20ms, 19.43ms를 기록했다. 접속 안정성을 나타내는 LTE전환율 역시 SK텔레콤이 가장 낮았다. 다운로드 기준 1.17%로 LG유플러스(1.22%)와 KT(1.26%)를 앞섰다. 숫자가 낮을수록 서비스 안정성이 높다는 의미다.
커버리지 면적은 5월 기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600 전일대비 1,110 등락률 +7.17% 거래량 1,640,855 전일가 15,49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LGU+, 홈 개통·AS 비대면 처리 월 6만 건 돌파 가 전체 서비스 면적 6805.25㎢로 1위를 기록했고, KT가 6333.33㎢로 뒤를 이었다. SK텔레콤은 서울지역에선 501.52㎢로 가장 넓은 서비스 면적을 기록했지만 전체 면적에선 5674.79㎢로 3위에 그쳤다. 이밖에 백화점, 영화관 등 전국 85개시 주요 시설의 5G 구축 현황에서는 KT(4205개)가 가장 앞섰고, SK텔레콤(3923개)과 LG유플러스(2992개)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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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5G 커버리지 및 품질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지만 5G에 대한 이용자 체감 품질이 더욱 개선되기 위해서는 통신 3사가 망 투자를 확대하고, 적합한 5G 응용서비스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통신 3사의 5G 망 투자를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평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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