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예산안] 홍남기 "8%대 확장기조 유지 필요…경제 견인차 역할 할 것"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604조4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예산안에 대해 "8%대 확장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코로나 이후 벌어진 격차를 줄이며 함께 가는 '강한 경제로 이끄는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발표하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 코로나 판데믹 상황, 특히 최근 4차 확산세는 반드시 잡힐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국가가, 재정이 누구도 넘어지거나 뒤쳐지지 않고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민생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우리 모두 버티고 일어서 새희망을 향한 달리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모아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정부부터 국궁진력(鞠躬盡力)의 자세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산안의 3대 지향점으로는 ▲회복·상생·도약을 뒷받침하는 예산 ▲국정운영 5년 성과 완성을 적극 지원하는 예산 ▲지속가능한 재정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예산을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는 '코로나 위기의 완전한 극복과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도약'을 꼽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은 선진국과 비슷한 움직임"…전 세계 2억320...
한편, 정부는 이날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8.3% 늘어난 604조4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8%대 증가율에 대해 "위기극복-경기회복-격차해소-미래대비를 위한재정수요도 매우 중요하고 긴요한 만큼, 확장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부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