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하이트진로,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유안타증권 보고서
위드 코로나 전환 긍정적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31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5800억원 영업이익 4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 3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맥주 부문은 매출액 2100억원, 영업이익 4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58%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주 부문은 매출액 3200억원, 영업이익 346억원으로 1년 전보다 5%, 2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동률 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이 주된 요소”라며 “비용 등은 빡빡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주류 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된 상황이 지난달 12일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 맥주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10% 수준, 소주 시장은 하이 싱글 물량 감소가 나타났는데 7월은 이보다 감소 추세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3분기 전체 시장은 최소 맥주 15%, 소주 10% 수준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
3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정 비중과 유사했던 유흥이 2분기 기준 맥주 30% 초반, 소주는 40% 중후반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다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은 고령층 90%, 성인 80% 접종 완료로 언급했는데 이 시점은 정부의 접종 계획상 10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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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연구원은 “수요 부진의 끝은 머지 않은 상황으로 하이트진로는 4분기부터 기저가 편안한 상황”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환경은 우려 요인이지만 억눌린 수요 회복으로 시장은 물량 증가 효과가 더 두드러져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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