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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PO 1차전 챔프' 피나우 "세계랭킹 9위 점프~"…람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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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PO 1차전 챔프' 피나우 "세계랭킹 9위 점프~"…람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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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22위→ 9위."


‘플레이오프(PO) 랭킹 1위’ 토니 피나우(미국ㆍ사진)가 2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5.92점을 받아 단숨에 ‘톱 10’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내셔널골프장(파71ㆍ741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O 1차전’ 더노던트러스트(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일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연장사투 끝에 정상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피나우는 2016년 3월 푸에르토리코오픈 우승 이후 무려 5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2승을 수확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그동안 준우승만 8차례를 차지했다는 게 흥미롭다. 올해 역시 지난 1월 파머스오픈 공동 2위와 2월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2위 등 속을 태웠다. "미니투어와 비교하면 PGA투어 2위는 대단한 성과"라며 "세상에 쉽게 얻는 건 아무 것도 없다"고 환호했다.


‘US오픈 챔프’ 욘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 콜린 모리카와,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머스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6위, ‘슈렉’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이 7위에 자리잡았다. 스미스는 28위에서 23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임성재(23)가 29위, 김시우(26ㆍCJ대한통운) 51위, 이경훈(30ㆍ이상 CJ대한통운) 59위 순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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