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안전조치, 계곡·야영장·지하차도 사전 통제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8.21?24 호우대비 관계기관 대책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8.21?24 호우대비 관계기관 대책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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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행정안전부가 21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방통위·환경부·국토부·산림청 등 17개 부처와 청, 17개 시·도, 5개 공사·공단이 참여했다. 기상 전망과 과거 피해사례·중점 관리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대처사항과 당부 등을 전달했다.

과거 피해지역과 재해복구사업장, 대형공사장은 배수시설 정비, 토사유출 방지(방수포 설치 등) 등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하천 내 유수흐름 방해 지장물은 제거하도록 했다.


휴가철 산간계곡, 야영장, 등산·탐방로 등과 도심지 내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는 급류 위험성을 고려해 사전 통제와 차단을 강화한다.

산사태 위험지역은 사전에 점검하여 보강하고, 위험지역 인근 거주민은 집중강우 시간대를 피해 안전한 지대로 일시대피하도록 사전 대피 명령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서는 정전사태에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점검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천막·그늘막 등의 시설물을 고정시키도록 했다.


재난문자(CBS), TV자막(DITS), 마을방송, 재난예·경보시설, SNS 등을 활용해 기상상황과 행동요령 등을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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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하고 위험이 예견될 경우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통제와 대피를 적극 실시해야 한다"며 "국민들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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