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美켄터키주 항공물류 허브 가동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15억달러(약 1조7400억원)를 투자해 미국 켄터키주에 항공 물류 터미널을 구축했다고 미 CNBC 등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국제공항에 아마존의 항공 물류 허브로 기능할 '아마존 에어 허브'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터미널은 건설 기간만 4년 이상이 걸렸다. 600에이커(약 73만4500평) 부지에는 항공기 주기장과 7개의 빌딩, 80만평방피트(약 2만2500평) 규모의 로봇 물류센터 등이 들어섰다.
격납고에는 항공기 100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하루 200회의 운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NBC는 전국적인 아마존 화물 운송망의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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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화물 항공운송 담당 조직인 아마존 에어는 2016년 설립됐다. 현재 미국 텍사스, 푸에르토리코, 플로리다 등 40여개 공항을 운항하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항공기는 총 75대로 내년 말 85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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