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R1T' 픽업트럭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R1T' 픽업트럭 [사진 제공=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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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마존의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신규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비안은 최소 50억달러 투자 계획을 세워두고 포트워스를 비롯해 몇몇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러 후보지 중에서도 포트워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포트워스시는 투자 유치를 위해 최대 4억4000만달러 규모의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포트워스시 당국이 지난 10일 시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2027년까지 최소 75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장 직원들의 1년 평균 연봉으로 최소 5만6000달러, 연간 2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예상했다.


리비안은 2030년까지 아마존에 10만대의 운송용 전기 밴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내 주목받은 전기차업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기차를 생산해 판매한 실적은 없다. 리비안은 현재 일리노이주 노멀에 공장을 가동 중이다. 최근 공급망 대란 속에 첫 전기차 생산 시기를 늦췄다.


블룸버그는 리비안이 아직 단 한 대의 전기차도 판매한 적이 없음에도 포트워스시가 적극적인 유치에 나섰다며 지역사회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근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얼마나 관심을 두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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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05억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외에 포드 자동차, 자산운용사 T. 로우 프라이스 등이 리비안에 투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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