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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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부가 해외수출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수출지인 미주·동남아 항로에 이달 중 13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기로 했다. 월 기준으로는 최다 규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한 선사에 컨테이너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출호조로 물동량이 폭증하자 정부는 연초부터 임시선박 4척을 지원해 왔다. 이후 매달 규모를 확대해 지난달에는 9척까지 임시선박 수를 늘렸다. 하지만 수출물량을 감당하기엔 여전히 역부족이어서 이달 4척을 추가로 늘리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하반기 미주노선 국적사 화물기를 3300편으로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상반기 보다 104편 늘린 것이다. 기존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수송하는 방안도 적극 지원한다.

대기업보다 여건이 어려운 중소 수출기업들이 물류 지연으로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물류비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와 300억원 규모의 수출촉진자금 대출 등 금융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단기수출보험금 지급기간도 기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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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주요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이달 중 구리·아연·주석 등 비철금속을 최대 2% 할인 판매한다. 또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원자재 구매 융자자금을 별도 신설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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