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용 성적표 '개선'… 단기 일자리 증가한 탓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고용 성적표가 개선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11일 '광주·전남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광주 지역 고용률은 7월 기준으로 58.9%를 기록해 작년 같은 달 대비 0.2%p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증가했다. 주로 건설업(9000명 증가)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4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000명)에서 수가 늘었다.
취업자로 분류되는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 증가해 9.3% 증가율을 보였으며, 자영업자는 1000명 줄어 1% 하락했다.
임금근로자 중에는 건설업 채용문이 활짝 열리면서 일용근로자가 1만3000명(50.6%) 급증한 반면, 1년 이상 일한 상용근로자는 1만명(-2.4%) 줄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취업자는 2만3000명(15.9%), 그 이상 취업자는 1만6000명(2.9%) 각각 증가했다.
즉, 고용 시장에서 양질의 일자리는 오히려 줄고, 불안전한 일자리가 대폭 증가한 셈이다.
실업률은 3.4%로 0.3%p 줄었으며, 실업자는 2만7000명으로 2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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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고용률은 65.1%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고, 실업률은 1.8%로 0.8%p 하락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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