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할리우드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 가세
CJ ENM "다문화주의 트렌드 반영된 신선한 작품 기대"

윤제균 감독, K팝 소재 글로벌 영화 메가폰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화 '해운대(2009)', '국제시장(2014)'의 윤제균 감독이 K팝을 소재로 한 글로벌 영화를 연출한다. 'K-Pop: Lost in America(가제)'다. 영화 '인터스텔라(2014)'를 제작한 할리우드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와 함께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


10일 CJ ENM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창작자들을 향한 높은 관심과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K팝을 연결하면서 기획됐다. 유능한 한국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돕고, K팝을 비롯한 K콘텐츠의 가치를 드높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설국열차(2013)', '기생충(2019)' 등을 만든 우리의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에 옵스트의 제작 노하우와 윤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지는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옵스트는 영화 '인터스텔라',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어느 멋진 날(1996)', '콘택트(1997)' 등과 드라마 '핫 인 클리브랜드', '헬릭스' 등을 히트시킨 유명 제작자다. 오스카 대상 3회, 골든글러브 대상 4회, 에미상 3회 등 화려한 경력을 뽐낸다. 그는 "전반적인 한국문화, 특히 K팝에 깊은 애정이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윤제균 감독, K팝 소재 글로벌 영화 메가폰 원본보기 아이콘


메가폰을 잡는 윤 감독은 한류 스타, 할리우드와 팝 음악계 아이콘을 대거 섭외해 세계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달부터 보이 밴드 역할을 맡을 주연 배우 오디션을 시작으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돌입한다.

AD

CJ ENM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글로벌 역량과 네트워크를 집중해 글로벌 스튜디오와의 협업도 진행할 방침"이라며 "K팝과 한류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문화주의 트렌드가 반영된 신선한 영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심 차게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