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도 예산편성 '주민 설문조사' …사업제안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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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오는 9일부터 9월8일까지 한 달간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 주민 설문조사와 함께 '주민 사업제안'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설문은 분야별 우선투자 선호도 등 2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내년도에 어느 분야에 우선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은 담당부서에서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안동시민 누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문서 또는 제안서를 작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안동시는 40건의 주민의견을 수렴해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금곡길 가로등 설치' 등 총 11건, 8억 원 상당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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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분권에 따라 지방재정의 민주성, 책임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인 만큼 주인 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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