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코드 판매가 상승, 패션사업 호전 등에 호실적
체질 개선도 진행중…"한국 대표 수소산업 소재 기업 등극 가능"

코오롱인더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전경

코오롱인더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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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close 증권정보 120110 KOSPI 현재가 79,900 전일대비 7,700 등락률 -8.79% 거래량 694,118 전일가 87,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수요 고성장의 숨은 수혜주" [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목표가↑…1분기 실적개선 전망"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스트리가 올해 2분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하반기에도 타이어코드 판매가 상승, 골프의류 관련 패션사업 실적 호전으로 호실적이 예상된다.


4일 KB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코오롱인더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16.3% 상향했다. 전날 종가는 7만9800원이었다.

코오롱인더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41억원, 영업이익 10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 181.5%씩 증가한 기준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전망치도 14% 이상 웃도는 규모였다.


산업자재와 패션사업부 이익 증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2분기 산업자재 영업익은 48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7% 증가했다. 1분기 대비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가격이 올랐고 신차 판매 호조로 카시트사업을 벌이는 코오롱글로텍의 이익도 전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패션사업도 영업이익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4% 늘었다. 골프의류 및 아웃도어 매출이 증가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는 설명이다.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점쳐진다. KB증권은 코오롱인더의 3분기 영업이익이 7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2% 증가한다고 예상했다. PET타이어코드 판매가가 추가 상승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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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체질개선도 호재로 꼽았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베트남 타이어코드 신증설과 2023년 아라미드 신증설은 산업자재 부문의 구조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 소재(PEM 및 MEA 등) 상업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까지 더해지면서 2023년 이후에는 한국 수소산업 대표 소재기업으로도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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