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전자는 29일 오후 진행된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MC사업본부의 사업철수와 관련된 직접적인 비용을 묻는 질문에 대해 상반기 전체 중단영업 순손실은 1조3000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측은 “1조3000억원의 중단영업 순손실에는 고객 케어 차원에서의 향후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앱 서비스 지속 운영 등 고객 서비스를 위한 비용이 충분히 반영됐다”며 “철수 비용과 관련해 상반기 영업활동이 운영되면서 오퍼레이션 손실이 약 5300억원 발생했고, 이를 제외한다면 순수 철수비용은 약 77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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