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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안 갚잖아"…굴삭기로 지인 차·집 부순 40대 체포

최종수정 2021.07.25 17:30 기사입력 2021.07.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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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이미지출처=픽사베이]

굴삭기 [이미지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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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자신이 몰던 굴삭기로 지인의 집과 차량을 부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40대 굴삭기 기사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쯤 광주시 퇴촌면 한 주택가에서 자신이 소유한 굴삭기를 이용해 B씨 소유의 승용차를 부수고 B씨 집 외벽 일부를 무너뜨린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으로 승용차가 파손된 직후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경찰의 초동진화로 불은 완전히 꺼졌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술을 마신 뒤 굴삭기를 끌고 5km 남짓 떨어진 B씨의 집까지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포크레인이 차량과 건물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한 경찰은 흥분 상태로 굴삭기를 몰던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B씨가 돈을 갚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으나 B씨는 이미 갚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차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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