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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신라면의 화끈한 변신…농심 ‘신라면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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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볶음면. 사진=농심

농심 신라면볶음면. 사진=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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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농심은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한국인이 좋아하는 신라면의 매운맛을 볶음면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신라면볶음면’을 선보였다.


농심은 신라면볶음면을 개발하는데 있어 자극적인 매운맛보다는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매운맛을 내는데 중점을 뒀다. 고추 외에도 후추 등 다른 재료를 함께 사용해 맛있는 매운맛을 구현하고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를 추가해 볶음면 특유의 매콤한 감칠맛을 한층 살렸다.

면은 볶음면에 잘 어울리게 얇고 탱글탱글하게 만들었다. 조리 시간은 봉지면 2분, 큰사발면 3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줄였다.


건더기는 ‘신(辛)’ 글자가 새겨진 빨간 어묵이 눈에 띈다. 농심은 소비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어묵을 개발했다. 또한 청경채와 표고버섯 등을 기존 신라면보다 더욱 풍성히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올해로 35살이 된 신라면은 출시 이래로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외에서 누적 매출 14조8000억원을 넘겼으며, 판매량은 346억개에 달한다. 농심은 연내 신라면이 누적 매출 15조원, 판매량 350억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 ‘소비자와 정서적 가치 공유’에 중점을 두고 신라면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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