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행인 3명 치어 숨지게 한 탁송 트럭 운전사 구속
20일 오전 8시56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 차량과 승용차 여러대가 충돌해 차량들이 어지럽게 엉켜 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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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지난 20일 여수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노인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탁송 트럭 운전기사가 구속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22일 탁송 차량을 운전하다 행인들을 치어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차량 운전사 A(41)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 56분께 여수시 서교동 한재사거리에서 5.3t 탁송 트럭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들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 등 3명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에 투입된 인원으로 오전 8시부터 조를 나눠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미화 업무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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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차량을 불법으로 개조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과적했는지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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