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 서남권 '공공종합병원' 2023년까지 시설증축
2개 층 증축해 44병상 확충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강화… 분만실·심혈관센터 등도 신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서남병원이 지역사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서남권 공공 종합병원으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증축과 공간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남병원은 당초 ‘노인성 질환 전문진료’ 중심에서 2019년 ‘종합병원’으로 승격된 데 이어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를 통해 다시 한 번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수행을 목표로 2023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남병원은 병동부 상부에 2개 층을 수직 증축해 44병상을 확충한다. 신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24시간 간호·간병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동으로 확보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 층 강화한다.
또한 응급의료시설을 대폭 보강해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심혈관센터(Angio)’도 신설함으로써 심혈관계 질환 수술필요환자에 대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서남병원 증축·리모델링 설계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Healing Contour 중정, 새로운 치유환경을 펼치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년 12월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시는 병원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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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 서남병원이 설립 초기 중점을 뒀던 노인성 질환 전문 진료에서 나아가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증축 및 공간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했다”며 “서남병원이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로 지역사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공공종합병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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