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강소연구개발특구와 규제자유특구, 소재·부품·장비 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과 기술지원에 나선다.


도는 18일 천안시, 아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충남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특구·특화단지 기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특구·특화단지 입주기업이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해 연구개발(R&D), 시설 투자연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2023년까지 총 450억원(연간 150억원)의 별도 예산을 확보해 특구·특화단지 내 관련 기업에 중진공 정책자금 기준금리인 2.15%(변동금리)를 적용해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금융지원 사업은 ▲창업자금 ▲신성장자금 ▲투융자복합금융 ▲사업전환자금을 운영한다.


또 시설자금 최대 70억원, 운전자금 최대 5억원 등을 대출금리 1.85%∼2.65%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특구·특화단지 관련 기업이 중진공 자체 사업인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혁신 바우처 ▲청년사관학교 ▲수출 바우처 등을 신청할 때는 우대 가산점을 부여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초창기 기업이 겪는 연구개발(R&D) 분야의 기술지원과 실험인증, 보유 장비대여 등 연구원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기업의 매출액이 발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진공, 한국자동차연구원, 기업은행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기업 지원방법 및 지원액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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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협약은 도와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초창기 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는 특구·특화단지 입주기업의 도약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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