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경제청, 옥계·망상 2·3지구 '핵심·전략기업' 기반 조성
옥계, 첨단 소재 융·복합산업지구
망상 제2·3지구, 국제 복합 관광도시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산하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 유치를 위한 옥계지구와 망상 제2·3지구 투자유치 기반조성에 나선다.
14일 경제청에 따르면 옥계지구는 기존 경제자유구역에 일반산업단지 추가 지정과 개발계획 변경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해 투자유치에 역량을 집중한다.
최근 일반산업단지 지정 사전 절차인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조정회의와 심의를 통과해 지정권자인 강원도 승인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연내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완료하면 국내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감면과 임대료 완화, 임대기간 연장 등을 추가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유치업종 추가와 외투 면적 조정 등 개발계획 변경으로 국내 첨단산업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련 기업 유치가 한결 쉬워진다.
망상 제2·3지구는 지난해 1월 동부건설(주)이 개발사업 시행자로 지정돼 투자 기반 조성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 신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오는 23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8월 중)하면 사업시행자로부터 12월까지 실시계획(안)에 대한 승인 신청을 받아, 내년 상반기까지 관계기관 협의(재해·교통·환경 등)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발계획 변경 신청(안)의 주요 내용은 지구별 토지이용계획과 면적 축소에 따른 변경(예산 등 포함)이 골자다.
이에 제2지구는 0.22㎢ 면적에 715억 원(당초 488억 원)을 투자해 지하·지상 복합 아트뮤지엄, 호텔, 콘도 등이 들어서는 '아트뮤지엄 콤플렉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제3지구는 0.14㎢(당초 0.29㎢) 면적에 880억 원(당초 297억 원)을 투자해 지하·지상 복합 호텔, 콘도, 커뮤니티센터, 쇼핑몰 등이 있는 '글로벌 리조트 콤플렉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승인된 실시 계획 공정에 따라, 망상 제2·3지구는 사계절 국제적 관광, 문화, 휴양산업이 어우러진 환동해권 관광 중심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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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근 경제자유구역법이 개정되면서 외투 기업 중심의 입지 혜택이 첨단·핵심전략산업 투자 국내 기업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 방향의 다각화가 필요하게 됐다"면서 "이러한 흐름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개발과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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