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전환 중에 학생 확진자 최고치 경신…5일간 514명
하루 평균 확진자 수 102.8명…1~7일 하루 평균(73명)보다 많아
수도권 12일부터 원격 전환 돌입하면서 20%가 원격수업 진행
학생 확진자 경기·서울 순으로 많아…경기 3577개교 원격전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150명 발생하며 1주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이 넘어선 1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지만 코로나19 학생 확진자 수는 이번 학기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8∼12일까지 5일 간 전국에서 유·초·중·고 학생 51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5일간 확진자 수는 지난 일주일(1~7일) 확진자 수보다도 많고 이번학기 들어 가장 많다.
지역별 학생 확진자 수는 ▲경기 184명 ▲서울 143명 ▲인천 52명 ▲경남 25명 ▲부산 18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대구 14명 ▲울산 14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2.8명으로 지난 일주일 간 하루 평균 확진자(73명)보다 30명이나 많다. 이번 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6548명이다. 5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63명으로 지난 일주일 확진자(52명)보다 11명 더 늘었다.
수도권에서 1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늘어나면서 전체의 20%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4282곳(20.9%)으로 지난 1~8일(99개교) 대비 4183개교 늘어났다.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지역별로 등교가 불발된 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수도권 지역이 대부분이다. 경기도가 3577곳으로 가장 많고 인천 350곳, 서울 328곳이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원격수업을 한 학교가 5곳 미만이었다.
교육부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서 유예기간을 두고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전환하기로 했지만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먼저 시작된 곳이 대부분이다.
최근 5일 간 등교수업을 한 학생은 346만7842명으로, 전체 학생의 58.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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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확진자 수는 최근 5일 간 253명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0.6명으로 지난 1~7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38명)보다 12명 많다. 대학 교직원은 26명, 일 평균 확진자 수는 5.2명으로 지난 1~7일(3.9명)보다 1.3명 증가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3147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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