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금강 코스', 모모야마 '장어 코스', 도림 '중국식 냉면' 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여름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40년 전통이 있는 한식당 무궁화는 조선시대 왕과 사대부가 즐겨 먹던 5가지 메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채요리는 궁중의 냉국 '임자수탕'으로, 닭가슴살을 수비드 방식으로 부드럽게 쪄냈다. 녹두, 수삼, 마늘 등 몸에 좋은 재료를 제철 보리수열매와 참깨 소스에 넣었다. '민어 만두 백숙'은 엄나무와 여러 향신채를 우려낸 육수에 제철 민어, 동충하초, 찹쌀을 넣었다.
'장어구이'와 '전복 우렁장 비빔밥과 열무'도 준비했다. 식후 음료 '생맥산'은 동의보감에 의하면 열을 내리고 폐를 깨끗이 해주는 건강 음료다. 인삼, 감초, 맥문동, 황기를 오랜 시간 달인 후 식혀 꿀, 살얼음, 오미자꽃과 함께 낸다. 보양식 메뉴들은 점심 및 저녁 코스로 즐길 수 있다. '금강 코스' 가격은 12만5000원이다.
모모야마에서는 장어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전채 요리는 키조개 자몽 초회, 문어 꼬치 등 해산물 5가지로 구성됐다. '한우와 갯장어 야키나베'는 한우와 갯장어에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운 후 스키야키 국물에 한 번 더 끓여낸 이열치열 메뉴다. 식사 메뉴는 장어 덮밥 또는 나고야식 장어 덮밥 '히쯔마부시'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8만원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중식당 도림에서는 대표 메뉴 '중국식 냉면'을 판매 중이다. 노계, 오리, 닭발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면과 전복, 새우, 오향장육, 오리알, 해삼채 등 고명을 올렸다. 배탈 완화에 효과적인 흑초와 천연 감칠맛의 해물 간장 등을 넣었다. 가격은 4만원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