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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행복택시 100원’으로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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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택시 승강장 (사진=무안군 제공)

남악 택시 승강장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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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2일부터 행복택시 이용요금을 기존 100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 조례개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조례가 공포되는 12일부터 변경된 요금을 적용했다.

행복택시 요금이 조정되면 교통취약계층 주민들의 부담 완화로 택시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요금 조정 시행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면서 행복택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을 통해 행복택시 대상마을 선정기준을 버스 승차장에서 마을회관까지의 거리가 800m 이상에서 600m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기존 행복택시 이용 사각지대에 있었던 자연마을의 선정기준을 조례에 새로 명시해 교통 오지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에 이바지한 바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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