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저가 매수' 집중한 시장…코스피 3240선, 코스닥 1030선 유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2일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우위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85포인트(0.77%) 오른 3242.8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6포인트(0.30%) 오른 3227.51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67억원, 55억어치 팔아치우고 있지만기관이 954억원가량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4개 종목 중 삼성SDI(-0.95%), 카카오(-0.62%)를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다. 포스코(2.51%), 기아(2.44%), 현대차(1.77%), SK하이닉스(1.67%), 현대모비스(1.45%) 순으로 강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하는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76%% 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금속(2.16%), 종이목재(2.13%), 은행(1.98%), 보험(1.97%), 섬유의복(1.86%) 순으로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포인트(0.49%) 오른 1033.99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3포인트(0.14%) 오른 1030.36에 개장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가 조정과 원화 가치 하락이 병행된 탓에 달러 환산 기준 코스피의 경우 기술적 지표에서 과매도 신호가 나타나 반발 매수세가 충분히 유입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불안요인들이 완전히 해소된 게 아니므로 추가 하락에 대한 걱정도 여전히 남아있지만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의 통화완화와 미국 증시의 반등은 위축되고 있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다시 살리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가 레벨이 낮아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