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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실내 마스크 계속 착용 권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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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담당 정무차관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나딤 자하위 영국 백신담당 정무차관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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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영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은 권고하기로 했다.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11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19일 이후 '실내와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기대된다'는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이후 최다치인 3만명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예정대로 코로나19 조치 전면 해제를 강행하면서 논란이 됐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당초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없어질 예정이었지만 이같은 논란을 의식해 방침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자하위 차관은 "법적 의무는 사라지더라도 복잡한 장소에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라고 안내할 것"이라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에서 '기대된다'로 움직이는 것"이라고 했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도 텔레그래프에 "밀폐공간에서 마스크를 벗는 사람은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영국의 이날 신규 확진은 3만1772명, 사망은 26명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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