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별 수업·급식 탄력 운영 당부
학원 종사자에 백신 접종·PCR 검사 참여 호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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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거리두기 상향 전까지 기존 등교기준을 유지하되 학교별 상황에 따라 수업·급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에서도 유행 상황이 계속 악화되는 경우,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면서 원격수업 전환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교육감은 학원 종사자들에게 백신 우선접종과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교육감은 "백신 우선 접종과 선제적 PCR 검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도 다중이용시설 자제를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끝나고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가족 간 감염이 학교로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학생, 학부모님의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교육부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가 가능한 현재 2/3 등교 기준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학교별로 조기방학이나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날 서울시교육청은 3단계로 상향될 경우 선제적 원격수업 전환을 고려하겠다고 발표했으나 비공식 조사한 결과 학교들이 현행 유지를 선호한다는 의견을 수렴해 방침을 바꿨다.


오는 13일부터 유치원과 초1·2학년 교직원, 돌봄인력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고3과 고교 교직원은 19일부터 30일까지, 나머지 초·중학교 교직원은 28일부터 시작한다.


조희연 교육감 "수업·급식 탄력 운영…원격수업 가능성 열어둬야"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시교육청은 8일부터 30일까지 이동검체팀 PCR 검사도 시행한다. 8일부터 3개교, 12일부터 6개교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2학기 방역인력도 2127개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총 6062명을 채용해 학교 학생수에 따라 1500명 이상인 경우 4명, 500명 이하인 경우 1명씩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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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에 앞서 학교급식 방역인력과 영양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8월17일부터 10월29일까지 1349개교 중 813개교(60%)에 1차 추경 예산 50억원을 투입해 인력을 지원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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