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현아 SH공사 후보자 검증 시작…19일 인사청문회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시의회가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5일 'SH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자료검토와 인사검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인 노식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2)이 선임됐다. 특위는 노 의원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민의힘 소속은 이성배 의원(비례)이 유일하다.
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시의회는 당초 14일 개최를 검토했으나, 인사청문요청서 제출이 지연됐다고 판단, 철저한 검증을 위해 시점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청문회는 서울시장이 요청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열도록 돼있다.
시의회는 청문회가 끝난 후 경과보고서를 서울시장에게 송부한다. 다만 청문회 결과가 시장의 임명 권한을 구속하진 않는다.
앞서 서울시·시의회·SH공사가 추천한 인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1·2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추천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종적으로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을 후보자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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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가천대에서 도시계획학으로 학·석·박사학위를 받은 도시계획 전문가다. 제20대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후보자는 의원 시절 김현미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저격수를 자처하며, 현 정부의 주택정책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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