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강화하는 현대건설기계, 선택근로제 도입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건설기계가 선택근로제를 도입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증진에 나선다.
HD건설기계 HD건설기계 close 증권정보 267270 KOSPI 현재가 162,4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5.53% 거래량 392,932 전일가 171,9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HD건설기계, 공모전 통해 글로벌 건설기계 인재 발굴 나서 HD건설기계, 정부 인증 '고전압 취급 및 안전 관리' 자격증 발급 "인도 공략법? 현지화가 열쇠"…한국 기업 '제2 투자 물결' 분다 는 이달부터 직원이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결정하고 코어타임을 설정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선택 근로제를 전사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기존 8시 출근·17시 퇴근의 일률적인 근무체계에서 벗어나 개인의 필요 및 선호에 따라 출근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개월의 기준으로 주당 근무시간이 평균 52시간을 충족할 경우 특정주에 52시간 초과 또는 미만의 근무가 가능해지면서 직원 개개인의 선택권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의 근무시간 중 휴게시간 1시간을 제외한 4시간은 코어타임으로 설정한다. 업무협조, 회의, 공지 전달 등을 위한 코어타임에는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코어타임 반차휴가 제도를 신설해 코어타임 4시간에 대한 휴가를 사용할 경우 반차 사용만으로도 전일 휴무가 가능하게 돼 직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워라밸에 대한 사내 욕구를 충족시키고 효율적 근무문화 조성을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를 위해 금년 하반기 실시를 목표로 선택근로제 도입을 지속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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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일부 부서와 팀을 대상으로 선택근로제를 시범 운영하면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사전 파악하고 직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제도를 보완하는 등 선택근로제 조기정착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박호석 현대건설기계 HR·지원부문장(상무)은 "출퇴근 시간은 내가 결정하고 일할 때는 집중해 근무한다는 선택근로제의 도입 취지에 맞게 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최고의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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