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 영화계 최고권위 아카데미 회원된다
감독 정이삭·주연 스티븐 연도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신입 회원 제안을 받았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이 모임은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1일(현지시간) 신입 회원 초청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초청자는 모두 395명이다. 윤여정은 연기자 부문 신입 회원으로 초대됐다.
영화 '미나리'의 감독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과 주연 배우 스티븐 연도 이름을 올렸다.
아카데미의 초청을 수락하면 앞으로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신입 회원으로 초대받은 영화계 인사 중 여성은 46%, 미국 이외의 국가 출신은 53%다.
'프라미싱 영 우먼'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여성 감독 에메랄드 페넬,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vs. 빌리 할리데이'의 안드라 데이 등이 신입 회원 초청장을 받았다.
지난해 아카데미 회원은 9362명으로, 올해 신입 회원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아카데미의 제안을 모두 수락하면 9750여명으로 늘어난다.
아카데미는 지난 5년 동안 회원 구성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한다는 목표 아래 회원 확대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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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오스카상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신입 회원으로 대거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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