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지검, 트럼프 그룹과 CFO 1일 기소"
WSJ 보도
트럼프는 기소되지 않을 듯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소유한 '트럼프 그룹'이 탈세 혐의 등으로 기소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이 다음 달 1일 트럼프 그룹과 앨런 와이셀버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세금 관련 범죄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도 맨해튼 지검이 이번 주 중으로 트럼프 그룹에 대한 기소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맨해튼 지검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트럼프 그룹에 대한 수사 개시 후 정식 기소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해튼 지검은 트럼프 그룹이 소유한 부동산과 자산 가치를 부풀려 대출을 받는 형태로 탈세와 금융·보험사기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검찰의 수사에 반발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기소에 대해서도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28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미국 경제계의 관행일 뿐 결코 범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