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7월말 이후 지자체별 자체접종…수요조사 중"
"수도권 등 특정 지역 우선접종 방식은 아냐"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방역당국이 3분기 접종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자체별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과 관련해 지역별 수요조사에 나섰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2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7일 발표한 3분기 접종계획을 통해 지자체의 자율접종을 설명 드린 바 있다"며 "일단 시도별로 일정한 백신물량을 배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우선접종대상자를 선정하고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자체와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시기에 대해서는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7월 말 이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수도권에 백신을 우선접종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다만 지자체 자율접종은 인구에 비례해 일정 물량을 할당하고 지자체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인 만큼 특정 지역에 대한 우선접종은 아니라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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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반장은 "수도권 등 특정 지역을 우선접종하는 방식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에서 우선적으로 접종이 필요한 고위험군이나 취약시설들을 선별해 별도로 접종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지자체별로 우선접종이 필요한 대상군에 대해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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