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1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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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5월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가 한 달 만에 9.96%에서 10.21%로 상승, 석 달 만에 다시 10%대로 올라섰다.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금리가 오르고, 고금리 가계대출 비중이 늘어난 탓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상호저축은행의 일반대출금리는 10.21%로, 직전달(9.96%) 대비 25bp(1bp=0.01%포인트) 올랐다.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금리는 6.05%에서 6.27%로 올랐고, 가계대출 금리는 같은기간 14.00%에서 13.76%로 떨어졌다.


한은은 "상호저축은행 대출금리는 기업대출(+22bp)이 담보대출 취급 감소 등으로 상승하고, 가계대출(-24bp)이 중금리대출을 중심으로 하락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25bp 올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비은행 금융기관 예금금리는 대체로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대출금리는 새마을금고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예금은행의 수신금리와 대출금리는 지난달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0.83%로 전월대비 1bp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2.72%로 전월대비 2bp 내렸다. 잔액 기준 지난달 말 총수신금리는 연 0.66%로 전월비 1bp 내렸고, 총대출금리는 연 2.78%로 역시 1bp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의 경우 정기예금(+1bp)이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의 유동성 비율 관리를 위한 우대금리 제공 등으로 올랐으나, 시장형금융상품이 6bp 하락하면서 0.84%에서 0.83%로 떨어졌다.


대출금리는 기업(-1bp)과 가계(-2bp) 모두 하락하면서 전체 대출평균금리는 직전달 2.74%에서 2.72%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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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출금리는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 등으로 2bp 내렸으나, 중소기업은 일부 은행이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면서 1bp 올랐다. 가계대출의 경우 지표금리가 하락하면서 주택담보(-4bp), 보증(-6bp), 집단(-44bp) 대출금리가 내렸으나 일반신용대출(+4bp)이 일부 은행의 가산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월대비 2bp 하락(2.91%→2.89%)하는 데 그쳤다. 잔액기준으로는 수신(-1bp) 및 대출(-1bp) 금리 모두 하락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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