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7개사,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생산자 돕는다
이달 하순부터 평균수수료율 절반 이하로 43회 이상 방송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TV홈쇼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생산자를 돕기 위한 특별방송에 나선다.
한국TV홈쇼핑협회는 GS홈쇼핑과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공영쇼핑 등 TV홈쇼핑 7개 사업자가 경남도, 전북도, 대구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41개 지역 생산업체의 상품을 TV와 T커머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방송 상품은 추어탕, 떡, 밤가공품 등 지역특산품 위주로, 총 41개 업체가 최소 43회 이상 방송을 한다.
특별방송을 위해 일반적인 홈쇼핑 입점 때 거쳐야 하는 문턱도 대폭 낮췄다. 홈쇼핑사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여 방송' 제도를 활용, 참여하는 지역 생산자는 배송비와 카드수수료 등 기본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2019년 기준 홈쇼핑 평균수수료율 29.1%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이들 TV홈쇼핑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인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천한 제품을 대상으로 14차례 판매방송을 하고, 7월 하순 이후에는 경남도, 전북도, 대구시가 추천한 제품을 최소 29회 이상 방송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 전남도, 제주시, 부산시, 강원도, 경북도, 충남도 등 7개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역생산자돕기 특별방송 대상을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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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은 "TV홈쇼핑은 1995년 첫 방송 이후 중소기업과 지역생산자의 판로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유통·방송 플랫폼"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업의 존재가치를 보여주고 정부승인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업계가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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