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통계정책위원회

류근관 통계청장이 21일(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류근관 통계청장이 21일(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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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1일(한국시간) "전국 단위의 주택가격지수 통계만으로는 효율적인 주거정책 수립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며 "지역별 가격지수 및 가격수준 통계의 개선·개발 필요성과 두 통계 사이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중앙통계기관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통계청이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OECD는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18차 통계정책위원회에서 이같이 권고했다. OECD 통계정책위원회는 37개 회원국 통계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현안 정책 추진을 위한 통계자료 수집, 분석 방법론 등을 의결하는 통계부문 최고위급 연례회의체로 총 3일 간 진행된다. 한국은 류근관 통계청장이 참석했다.

OECD의 이 같은 권고에 통계청은 "현재 작성되고 있는 지역별 주택가격지수 통계의 품질개선 및 가격수준 통계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택가격 외에도 아동 웰빙 측정, 코로나 회복 이후 데이터 혁신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동 웰빙 측정과 관련해 각국 통계기관장들은 아동 복지 정책에 필요한 통계의 부족을 지적하고, 아동 중심의 가족구조·주거환경·시간활용 등에서 국제비교가 가능한 양질의 통계 작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 유럽 통계기관장 협의체(UNECE-CES)와 공동으로 '코로나 회복 준비를 위한 데이터 혁신' 세션을 마련해 코로나 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데이터 접근법, 업무방식 개혁 등 경험을 공유하고 코로나 회복 이후 시대에 대비한 데이터 혁신방안을 논의한다.


류 청장은 통계청이 추진 중인 ▲공공데이터 가치 극대화를 위한 K-통계시스템 구축 ▲속보성지표 신속 제공을 위한 나우캐스트(Nowcast) 포털 ▲비대면 조사 환경 개선을 위한 비대면조사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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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청장은 "코로나는 위급한 상황에서 정부가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통계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통계업무 절차를 혁신하는 기회였다"며 "국제통계사회와의 지속적 연대를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 대응을 위한 자료제공과 통계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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