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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108명…1주 전보다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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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8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전날(127명) 같은 시간보다는 19명, 지난주 같은 요일(14일) 117명보다는 9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0일 134명, 14일 131명이었다. 최근 보름(6∼20일)간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77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2만8천74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기간 평균 확진율은 0.6% 수준이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4일 277명까지 치솟은 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주중에는 200명을 조금 넘고, 검사 인원이 줄어드는 주말이나 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에서 오르내리는 경향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서울의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02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의 신규 확진자는 영등포구 종교시설 3명, 동대문구 직장(6월 발생) 1명, 강북구 종교시설 1명, 종로구 직장(6월 발생) 1명, 기타 집단감염 3명 등이었다.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신규 확진 사례 중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52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사례가 41명이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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