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발달장애인에 백신 우선 접종 건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포함해 자영업자와 발달장애인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16일 이창근 대변인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는 13일 정부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필수노동자 등에 백신을 우선 접종해줄 것을 건의했다"면서 "이들에게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면 민생경제 회복을 앞당기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는 280만 곳으로 이 중 76.2%의 대표자가 60대 미만이다.
서울시는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우선 접종도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대변인은 "발달장애인은 상시 돌봄이 필요하기에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하면서 당사자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서울시가 건의한 대상들에게 우선 접종이 이뤄지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접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17일 하반기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한편 서울시가 시범 실시하고 있는 '서울형 상상방역'에 328개 대상 업소 중 32% 수준인 105개 업소가 참여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동구에서 55개 업소, 마포구에서 50개 업소가 신청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부터 한달 동안 헬스장과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전제가 자정까지 연장해주는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